2023.05.07
저번에 예약금 걸어 두긴 했지만, 그래도 여기도 안 보면 후회할 거 같아서
상담예약 해뒀으니 투어는 예정대로 다녀오는 좋을 거 같아서 다녀왔다.
시간 맞춰 도착 후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예약실로 갔다.
예약실과 홀 2개, 연회장모두 한층에 위치하고 있었다.
상담에 앞서 기본 설문 기록지 작성하고, 홀투어를 먼저 했다.
아모르홀과 그레이스홀 두가지 인데, 아모르홀은 예식이 진행 중이라 어떻게 예식이 진행되는지 볼 수 있었고
(그래서 아모르는 사진 못 찍음)
그레이스 홀은 예식이 없어서 좀더 편하게 볼 수 있었다.
예식이 있는 주말에는 엘리베이터 8대가 모두 운영되고, 홀이 양쪽으로 마주 보고 있지만 30분 차이 간격이 있어
하객 혼잡을 최소화 했다고 하셨다.
전체적인 느낌은 컨벤션이지만 약간 호텔느낌이 있는 웨딩홀이었다.
포토테이블은 신부대기실 안 쪽에 있고, 원하면 바깥쪽에도 가능하다고 하셨던 걸로 기억난다.
왼쪽 사진이 그레이스홀 신부대기실인데 대기실에서 바로 홀로 입장가능한 입구가 있다.
아모르보다 그레이스가 약간 더 큰 느낌이었고, 식이 없는 날이라 꽃이 풍성하지는 않았다.
식이 있는 날엔 꽃이 좀 더 채워져 있을거라고 하셨다.
전체적으로 화이트, 크림색 느낌의 꽃장식이었으며 아모르가 좀 더 색감이 있는 꽃장식 분위기였던 거 같다.
여기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흔들리기도 했음 .. 역시 선택의 연속 이랬던가 결혼이 ㅋㅋㅋ
음악과 함께 조명 시뮬레이션도 보여주셨다.
이날 예식이 없어 이렇지 식있는날 꽃이 좀 더 풍성하면 더 예쁠 거 같았다.
지하에 폐백실있고, 웨딩과 한복, 메이크업 업체 또한 입점되어있다 하셨다. 거기까진 안내 안 해주셔서 못 봤음.
연회장도 자연채광 잘 들어오고 넓었으며, 음식 종류도 많고 깔끔했지만, 식사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다.
상담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진짜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다른 곳이 더 마음에 들어서 결론적으로 선택을 하지 않게 되었다.
장단점이라면
+넓은 지하주차장, 비가 와도 불편 없이 예식장으로 들어올 수 있음, 대형버스는 1층주차가능.
-넒어서 나이 있으시거나 마음 급하면 입구를 잘 못 찾을 수도 있을 거 같음.
+깔끔하고 클래식한 호텔웨딩느낌의 어두운 홀.
+연회장의 밝은 자연채광과 예식 실시간 스크린 가능.- 분리는 되어있지만, 같은 층에 연회장이 있음.
+한 층에서 예식, 식사로 동선 최소화.
+엘리베이터 8대, 이동에 불편함 없을 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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