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.10.19
제주 웨딩 스냅 하루 전날 우리가 묵을 숙소.
제주 유일 샵과도 가까워서 아침에 눈뜨고 5분 컷으로 갈 수 있다.
루나마르 풀 리조트
예약은 네이버예약 이용함.
체크인 16시 - 체크아웃 11시
우린 3명이라 더블 침대 2개 있는 방으로 예약.
평일이라 그런지 10만원 초반대로 예약할 수 있었다.
날씨가 너무 흐렸네..
주차장 넓은편이고, 야자수도 심어져 있어 여행 온 느낌 제대로.
풀 리조트 답게 수영장도 있었다. 물도 깨끗.
춥지만 않았어도 물놀이했을 텐데
여름에 가족끼리 놀러 오기 좋은 펜션이다.
체크인하면, 2리터의 큰 물 한 병과 함께 방으로 안내해주신다.
사장님 내외 분들 진짜 친절 하심.
주변에 늦게 까지 하는 편의점이 없어서 미리 필요한 거 사다 두라고 하셨다.
중요한 룸 컨디션!
침구 깔끔, 보송했고 전체적으로 깨끗했다.
공기청정기도 돌아가고 있었다.
수건도 넉넉했고, 무엇보다 베이지톤 화장실이 이렇게 깨끗할 수가!
생긴 지 얼마 안 되었나 싶을 정도.
어매니티는 샴푸, 바디워시, 비누 이렇게 준비되어 있다.
드라이기, 작은 냉장고도 있고, 콘센트에 usb 사용가능 한 곳 있어서 편리했다.
낮에 살짝 답답해서 창문 조금 열어놨더니, 불빛 때문인지 저녁에 작은 벌레들이 들어왔었다 ㅜ
해지면 문 열어두지 마세요!
역시 제주는 제주다.
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뷰는 너무 좋았다.
주변에 뭐 없는 거 같은 조용한 마을이었는데,
5-10분 정도만 걸어가도 상가들 많고, 골목골목 작은 가게들도 있다.
제주에서 시끄러운 곳 말고 조용한 곳에서 하루 묶고 싶다면
구좌 쪽 여행 추천! 은근 맛집도 많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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